대구문화예술회관, 2027년도 중견작가 추천 공모 실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견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7년도 중견작가 추천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탁월한 역량을 갖춘 지역 중견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경북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작가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제한된 추천인단에 의해 선정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공개 모집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작가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 이는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모 대상은 1957년부터 1980년 사이에 출생한 대구·경북 지역 기반의 시각예술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작가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 작가나 미술계 관계자 등 제한 없이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지정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작가의 예술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참고 자료는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2027년 4월부터 6월까지 개최될 '2027 중견작가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역 미술계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중견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중견작가들이 재조명받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지역 미술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작가와 추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