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 유천2동에 위치한 육교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열린 현판식 및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상도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는 제도다. 조직 운영의 투명성,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마다 최고의 경로당을 가려낸다.
올해 대전 지역에서는 총 2곳의 경로당이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었으며, 육교경로당은 회원 중심의 모범적인 운영 방식과 활발한 건강·여가 프로그램, 투명한 회계 관리, 회원 간 화합과 소통,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한용환 육교경로당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로당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모범경로당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범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재 유천2동장은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은 육교경로당뿐 아니라 우리 지역 모두의 자랑"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지원과 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육교실버장학회 장학사업'을 통해 총 131명에게 279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남다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지난해 수재의연금 266만원을 기탁하고 가로화단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마을 환경 정비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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