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곳곳에서 이어지는 폭염 속 나눔 릴레이 삼계탕·밑반찬·제습기 지원·경로당 방문 등 맞춤형 지원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 곳곳에서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위를 식히고 온정을 더하고 있다.

노은 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과 제철 채소로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하 거주 저소득 10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고 침수 위험 등 주거 환경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복지서비스 연계도 돕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지난 15일에는 온천2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떡과 제철 과일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었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진잠동 새마을부녀회 역시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