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고부가가치 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구조 혁신을 목표로 총 551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2호’ 모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는 미래산업 중심의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펀드는 5대 시중은행의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 500억원과 부산시 41억원, 한국산업은행 10억원이 출자해 551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향후 민간 자금을 매칭하여 2,5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는 친환경, 인공지능 전환,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 전환에 필요한 성장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기능한다. 이번 2호 펀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매출 규모를 넘어 연구개발 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까지 투자 범위를 넓힘으로써, 지역 혁신 기업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간 연계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자펀드 운용사 공모를 진행하며, 9월부터는 운용사 선정 및 자펀드 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투자 기업 발굴과 투자 집행에 나선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모펀드 운용을 맡아 자펀드 결성과 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총 4개의 자펀드에 출자금을 배분·운용하여 펀드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투자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와 자문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과 산업 내 성공 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자펀드 공모 시 지역 기반 펀드 운용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도권 우수 운용사의 지역 진출을 독려하는 혜택 방안을 마련하여 펀드 결성의 성공을 도모한다. 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 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체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첫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디알액시온의 성공 사례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혁신 기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2호는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