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신면 주민자치회, 충남 부여군 주민자치회 상호협력 (천안시 제공)



[PEDIEN] 충남 천안시 수신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25일, 수신면 주민자치회는 충남 부여군 남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두 지역 주민자치회가 각자의 운영 우수 사례와 지역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딱딱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다.

특히, 수신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태어난 두 가정에 각각 5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 축하금은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축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준다.

안인기 수신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출생가정을 응원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진영 수신면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깊은 뜻을 표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출생가정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수신면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수신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