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8월 1일 금남로 일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바캉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백미는 금남로 중앙에 조성되는 40m 규모의 초대형 물놀이장이다. 워터롤러, 에어시소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비치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시원한 피서 공간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이색적인 테마로 운영된다.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며, 강설기를 활용한 인공 눈 연출은 한여름에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타 복장을 한 진행요원과 풍선아트 피에로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룰렛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가수 박준현, 더티라콘의 공연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화려한 버블쇼도 준비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와 물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며, 미션 성공 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아나바다 장터와 책 바다소, 분필아트, 지역 상권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상설 운영된다. 다양한 푸드트럭과 시원한 음료 판매 부스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초대형 물놀이장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남로 1가에서 3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교통 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노선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