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나태주 시인 강연 성료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23일 순천문화건강센터에서 마련한 릴레이 명사특강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의 첫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대표 시인 나태주 시인이 '공감, 자세히 바라보는 삶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특강은 문학, 소통, 심리 치유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첫 주자로 나선 나태주 시인은 자신의 삶과 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 '풀꽃 3'의 한 구절인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를 낭독하며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시민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를 쓰게 된 계기부터 삶의 태도, 행복에 대한 진솔한 답변이 이어지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심화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와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명사특강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8월 12일에는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이 '이해, 술술 풀리는 한끗 차이 대화법'을 주제로 가족 간 소통 회복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강연은 9월 9일 박상미 교수가 '실천, 행복은 어떻게 습관이 되는가'를 주제로 행복과 회복탄력성 증진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들을 통해 지역사회 공감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