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산시는 지난 24일 웅상출장소에서 경남도무형유산인 '양산 웅상농청장원놀이' 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연구소가 1년간 추진한 이번 사업은 웅상농청장원놀이의 전승 실태를 파악하고 보존 관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는 웅상농청장원놀이 보존회 보유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조사 및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보리타작부터 모심기, 나다리먹기, 용신고사, 논매기, 그리고 농청장원놀이로 이어지는 농사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담아낸 영상 기록물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이 영상 기록물은 단순한 행사 기록을 넘어, 현장 자료와 전승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무형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영상 시청을 통해 웅상농청장원놀이에 담긴 공동체의 가치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이번 기록화 사업 결과물을 무형유산 보존·전승의 핵심 자료로 활용하고, 제작된 영상 기록물을 대외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시 무형유산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보존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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