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아산에서 열린 ‘2026년 제34회 우수사슴 선발대회’에서 전남·광주 지역 사슴 농가들이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고상인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역 사슴 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한국사슴협회가 주관하는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고품질 녹용 생산을 위한 우수 혈통 사슴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2개 농가에서 43마리의 사슴이 출품되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12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은 곡성군 오산사슴농장에서 출품한 사슴에게 돌아갔다. 이 사슴은 25kg이 넘는 중량의 녹용과 뛰어난 외관을 자랑하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오산사슴농장은 전국 최우수 사슴 사육 농가로서 상패와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고흥 왕주사슴농장 김민섭 대표는 최우수상을, 광산구 송산사슴농장 류흥권 대표, 나주 진성사슴농장 윤미연 대표, 신안 해송사슴목장 김영재 대표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남·광주 사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축산정책과 김성진 과장은 “우리 시는 사슴 농가들이 혈통 개량에 힘쓸 수 있도록 매년 인공수정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남·광주 사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사슴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