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지난 25일, 제14회 어울림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사모와 황점마을이 주최하고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남덕유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원제와 축문 낭독, 풍물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정을 나눴다. 이어진 2부 어울림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성악, 경기민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참석자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즐기며 노래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14회째 이어지는 황점마을 어울림음악회는 지역을 잇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문화행사를 지원해 북상면의 매력을 알리고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점마을 출향인들이 2008년 결성한 황사모는 고향 사랑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료·미용 봉사활동,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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