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명품 수박 본격 출하 (진안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여름의 맛을 책임질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이 수박은 높은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탁월한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59농가가 생산한 약 5500톤의 수박이 올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는 진안군 전체 수박 재배면적 284ha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이미 지난달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중순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각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고원 수박의 뛰어난 품질은 지리적 이점과 엄격한 관리 시스템의 결합으로 완성된다. 준고랭지 특유의 큰 일교차는 수박의 당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아삭한 식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산지유통센터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 과정을 거치면서 상품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근 수박 선별장을 직접 방문해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전 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해 진안 수박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뛰어난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 수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수확, 선별, 운송비 등 상품화 비용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진안 수박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