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30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09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의 대표 문화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와 뮤지컬 음악을 시작으로, 독일 낭만주의와 오스트리아 고전음악을 대표하는 실내악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공연은 가수 이진택과 피아니스트 도예슬의 ‘카사블랑카’로 문을 열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 ‘지금 이 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더블베이시스트 조영호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중 ‘안녕’과 ‘거리의 악사’를 연주하며 깊이를 더한다.
이어서 슈만의 ‘피아노 4중주 Op.47’, 보케리니의 ‘기타 5중주 G.448’ 중 ‘판당고’, 그리고 슈베르트의 대표 실내악 작품인 ‘송어’ 피아노 5중주가 연주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상임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지성호를 비롯해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황대진,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원민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조영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기타리스트 신두학, 가수 이진택, 피아니스트 조윤수, 도예슬, 강다연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부터 클래식 명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MUSEUM MUSIC’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