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7년 유통지원분야 신규사업 발굴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이 2027년 유통지원 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 공약 사업 이행과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지난 24일 함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함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수박 1개 품목에 한정된 농산물 온라인 택배비 지원 사업을 수박, 멜론, 단감, 샤인머스캣, 파프리카, 토마토 등 6개 품목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는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물류비 절감을 지원하고, 나아가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농가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복안이다. 또한, 택배비 지원 외에도 에어포켓 제작 지원, 온라인 전자상거래 장터 입점 지원 등 온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 추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유통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2027년 국도비 및 군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향과 기초자료 수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농산물 출하 실적에 따른 지원금 지급 방안과 사업 성과 평가 체계 개선 방안도 논의되며,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유통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온라인 시장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유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