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다 상인이 행복해야 매출도 쑥쑥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통시장 역량강화 상인교육'을 27일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굴비골영광시장, 영광터미널시장, 영광고추특화시장 내 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강의 10회와 점포별 현장 컨설팅 2회로 구성된다. 상인들은 네이버 지도 노출 전략, SNS 및 숏폼 홍보 실습, 고객 응대 기법, 위생·안전 관리 등 실제 영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생업과 교육을 병행해야 하는 상인들의 참여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 일정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마지막 2회차에는 점포별 맞춤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각 점포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일회성 강의에 그치지 않고 점포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다.

교육의 서막을 연 첫 강의는 GO스마일연구소 고아라 대표가 '나의 건강과 행복이 곧 매출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고 대표는 상인의 건강과 정서 관리가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참여 상인들은 웃음 속에서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장의 경쟁력은 결국 상인 한 분 한 분의 역량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마지막까지 경청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군 전통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