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평화 정착의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통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열었다.
지난 28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강당에서는 여성지도자회 회원, 시민,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통일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강연과 문화공연, 우수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인제대학교 진희관 교수는 과거 남북 관계의 흐름을 되짚으며 대립을 넘어선 상생과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기동 연구원은 최근 북한이 내세우는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이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우리 정부 및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김영진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장은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교실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우리 지역에서부터 통일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통일 관련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건강한 통일 담론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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