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광주 감사 업무 통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오는 2027년 감사 업무 통합을 목표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성에서 감사관실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감사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남과 광주 지역 감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지역의 감사 운영 경험과 청렴 정책을 공유하며 통합교육청에 최적화된 감사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 첫날에는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감사관 특강을 통해 통합교육청 감사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2027년 통합 감사 운영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가 열렸으며,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참여하는 실무 특강을 통해 감사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발판 삼아 통합 감사 제도와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와 청렴 행정을 확산시켜 교육 현장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영래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전남과 광주 감사관 직원들이 함께하는 첫 공식 자리”라며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해 하나의 조직으로 성장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감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