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 시설공사 참여 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사대금 신속 집행'에 나선다.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되는 휴가 기간 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상공인과 건설업체의 현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존 법정 지급기한 5일 이내였던 대금 청구 건을 3일 이내로 단축하여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초기 자재 확보 등에 필요한 선금 신청 건은 물론 준공·기성검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기성금 및 준공금도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매년 명절 전에 실시하던 '공사대금 신속집행'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름 휴가철이라는 자금 유동성 취약 시기에 맞춰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방학 기간 집중되는 학교 공사 현장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자화된 청구 및 지급 절차를 활용하고,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집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공사대금 신속 집행이 소상공인과 건설업체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민생을 세심히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