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일본계 화학기업 아데카코리아로부터 613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성공 사례로, 완주군이 첨단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한솔케미칼의 1000억원 투자 결정에 이은 낭보로, 완주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이원택 전북도지사, 박종석 아데카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데카코리아는 오는 2029년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기존 부지에 613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수지첨가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아데카코리아는 1991년 완주에 설립된 이후 35년간 지역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 해왔다. 본사와 3개 생산공장을 모두 완주에 두고 있으며, 플라스틱 수지첨가제와 반도체 메모리용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 증설 투자로 약 20명 규모의 신규 직접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고용 시장 활성화는 물론, 완주군 소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5년간 완주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아데카코리아의 과감한 증설 투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성공이 곧 완주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이번 투자가 확실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북도와 함께 신속한 인허가 등 맞춤형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