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전 청주 기록 찾습니다” 청주시, 민간기록물 공모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기록원이 오는 10월 30일까지 ‘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을 주제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00년 이전에 촬영되거나 기록된 청주의 길과 교통 관련 자료를 발굴해 미래세대에게 청주의 변화상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시민들이 오가던 골목길, 시장길, 통학길, 출퇴근길의 모습부터 시내·외 버스, 철도, 청주역, 오송역, 청주공항 등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교통수단과 관련된 기록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버스·철도 승차권, 노선도, 교통카드, 운행일지 등 문서류 △옛 거리, 골목, 교통수단의 모습이 담긴 사진·영상 △옛 버스표, 행선판, 제복, 교통안전 홍보물 등 박물류 △리플릿, 포스터, 신문, 전단지 등 인쇄물 △구술기록, 그림, 메모, 스크랩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이 수집 대상에 포함된다.

공모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기록물 원본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기록물은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청주시장상을,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에게도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청주와 시민들의 기억이 머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