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는 3일 시민홀에서 열린 8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2027년 주요시책 구상보고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하반기 핵심 현안 점검에 나섰다. 김범수 부시장은 오세현 시장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하며 이상기후 대비와 재난 취약 지역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만큼 하천, 저지대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와 시설 통제 등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현장 근로자, 농축산 분야의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월 개최 예정인 '2027년 주요시책 구상 보고회'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을 독려했다. 그는 국정과제, 민선 9기 공약, 삼성 투자, 인공지능 대전환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하되, 시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훈련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임무와 상황 보고 체계를 재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제267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대응도 요청했다. 그는 임시회 대응과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일정이 촉박하더라도, 시정 전반을 점검받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자료의 정확성과 예상 질의를 꼼꼼히 살펴 성실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계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철저한 업무 인계와 직무대행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음주운전, 민원처리 지연, 복무 소홀 등에도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민과 공무원 25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있었으며, 이후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의 '인공지능과 기본사회' 특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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