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방보조금 사업자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동새마을금고와 손을 잡았다. 영동군은 지난 3일 영동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군에서 지정한 특정 금고에서만 개설 가능했던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의 개설 범위를 지역 내 금융기관으로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연초 제도 개선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 금융기관이라면 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해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보조금 사업자들이 군 지정 금고를 통해서만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자들은 본인이 거래하거나 접근하기 편리한 지역 금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이러한 금융기관 선택권 확대가 보조금 집행 과정의 전반적인 불편을 줄이고, 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지역 금융기관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식 자리에서 영동새마을금고는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보조금 사업자들의 금융기관 선택권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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