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 불은면 넙성리에 위치한 능곡 경로당가 지역 사회의 자랑거리로 떠올랐다. 이 경로당은 최근 2026년까지 이어지는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으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는 앞서 인천광역시가 선정한 모범경로당에 이어 전국 단위에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31일, 능곡 경로당에서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그 영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대한노인회 강화군 지회장,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모범경로당 선정은 단순히 시설의 좋고 나쁨을 넘어, 회원 관리, 운영의 투명성, 다채로운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능곡 경로당은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 모범 사례로 꼽혔다. 매년 잊지 않고 합동 팔순 잔치를 개최하며 어르신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윷놀이·한궁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해왔다. 특히 올해 강화군 체육대회와 인천시 체육대회 한궁 종목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학교’라는 평가를 받는 능곡 경로당은 이번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선정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능곡 경로당의 한춘우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로당을 가꾼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용렬 인천광역시 대한노인회 연합회장은 “투명한 운영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다른 경로당의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 지회장과 구경회 대한노인회 불은면 분회장 역시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현미 불은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경로당이 소통과 여가의 중심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능곡 경로당은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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