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외로움을 느낄 때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외로움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 악화 등 잠재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다.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지만, 방치될 경우 우울증이나 사회적 단절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자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120 미추홀콜로 전화해 9번을 누르거나, 대표번호 1899-2579로 연락하면 된다. 전문 상담사가 시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외로움의 정도와 개별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화 상담 외에도 채팅 상담과 인공지능 챗봇을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외로움 상담콜은 단순한 대화 창구를 넘어, 외로움 예방과 위기 상황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다. 상담을 통해 파악된 경제적 어려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긴급 생활 지원으로 이어지며, 우울이나 불안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에게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청년미래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일상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상담부터 실질적인 서비스 연계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공공이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이 시민들이 혼자라고 느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외로움을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되는 도시, 시민의 마음까지 돌보는 인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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