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일, 폭염 위기경보가 사상 처음으로 '심각' 단계까지 격상됨에 따라 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의료·방역 서비스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일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인 상태가 4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이러한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완비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폭염대비 취약계층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역, 기흥구 기흥역, 수지구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3곳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이 행사는 무더위에 노출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또한, 7월 23일부터 운영 중인 '양심 양산대여소' 역시 시민들이 햇볕을 손쉽게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시청과 3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총 43개소에 설치된 대여소에서 이름과 연락처, 반납 예정일 등을 작성하면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양산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시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얼음 생수 나눔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대응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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