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족센터가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센터는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점에 착안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 그리고 '아빠와 자녀' 코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참여자들은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 과정에서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습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여자는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중언어는 언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가족 간 소통과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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