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사회복지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2026 공유복지살롱'을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살롱은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과 질문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연결하며 새로운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공유복지살롱은 '현장에서 일의 지속가능성을 말하다'를 핵심 주제로 삼고, '1의 복지'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변화하는 개인의 삶과 관계를 조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현장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의 복지'는 다수의 집단이나 가족 안에서 간과되기 쉬운 개별적인 한 사람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각 개인이 자립과 존중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계와 연대를 구축하도록 돕는 복지 실천의 관점이다. 이번 살롱에서는 이 개념을 사회복지사 자신과 조직 내 관계에도 적용하여, 현장에서 의미 있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질문한다.

첫 번째 살롱은 8월 12일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와 함께 '관계 속의 나를 이해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조직 내에서 자신의 관계 맺음과 반응 방식을 성찰하며, 반복되는 갈등 패턴을 이해하고 자신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기준과 경계를 탐색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살롱은 관계짓기 사회복지실천기획연구소 이두진 소장과 함께 진행된다. 9월에는 '달라진 관계 속에서 새로운 1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개인화되는 사회 속에서 변화하는 사람과 관계를 '1의 복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새로운 실천 방향을 논의한다. 10월 마지막 살롱에서는 '1'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실천을 디자인하며, 각자가 가진 자원과 관계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시도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느슨하지만 단단한 연대와 지속 가능한 실천의 가능성을 그려볼 예정이다.

2026 공유복지살롱 참가 신청은 복지큐레이션 WISH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영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지속가능성은 제도와 조직의 변화뿐 아니라 나 자신과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공유복지살롱이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질문을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