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실제 섭취하는 국의 염도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 교육 프로그램 '아흔에도 자신있게'를 운영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신체 활동 교육, 올바른 음주 습관을 위한 절주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양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식단 관리법을 안내하고, 실제 경로당에서 자주 섭취하는 국의 염도를 측정하며 나트륨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체 활동 교육은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근력 및 유연성 강화 운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신체 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절주 교육은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리고 올바른 음주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 교육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