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8월 14일부터 아트 클래스 ‘문화·예술 인문학’ 과정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미술, 음악, 영화, 도시, 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분야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해설과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교육장 이론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도시·예술’, ‘영화·클래식’, ‘미술사’, ‘음악·공연’, ‘여행·문화’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각 4회씩, 모두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예술’ 분야에서는 김찬용 해설사가 파리, 런던 등 세계 주요 예술 도시를 탐방하며 도시와 미술의 관계를 조명한다. 정현아 인문학 작가는 ‘영화·클래식’ 분야에서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대적 배경과 예술가들의 삶을 풀어낼 예정이다. 백인필 해설사는 ‘미술사’ 강좌에서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지역 문화예술인인 가수 길기판은 ‘음악·공연’ 분야에서 노래 창작 과정과 공연의 의미, 음악과 시대의 관계 등을 이야기하며 음악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여행작가 태원준은 ‘여행·문화’ 분야에서 세계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여행이 삶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이번 강좌의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찬용 해설사는 런던 테이트 모던, 파리 퐁피두센터 등에서 현장 해설사로 활동했으며, 정현아 작가는 영화·음악 교육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백인필 해설사는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등에서 활동 경력을 갖췄다. 길기판은 울산을 기반으로 음악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태원준 작가는 방송과 저술 활동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14일부터 각 강좌 시작 전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강좌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