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국제공항 인근 지역인 제주시 용담2동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치안 및 교통 안전 현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일 용담2동주민센터에서 ‘2026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겪는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도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서부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특히 공항 인접 지역의 특성상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와 취약 지역 순찰 강화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된 구체적인 건의사항들을 제시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와 서부경찰서 자치경찰단 측은 안심마을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 아동 안전 활동, 고령자 사고 예방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치안 정책들을 소개했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관련 소관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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