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청소년들이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의 회복과 활용을 위한 '실전형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세종고운청소년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 7명과 함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시교육청의 '동네방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재)문화유산회복재단과 역사를 전공한 청년 사회적기업 '아키오스코프'가 고운청소년센터와 협력하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제 문화재 환수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국외 소재 문화재 실태조사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국제 교섭 과정에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재 환수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지식의 폭을 넓혔다.
인터뷰에 참여한 종촌고등학교 이나경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문화재 환수 이야기를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고운청소년센터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운청소년센터는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재 환수 문제를 세종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과 청소년 주도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환수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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