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100만원 미만의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은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체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체납관리단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직무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진행됐다.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체납관리단은 우선 전화 상담을 통해 체납자와 소통하며 납부를 독려한다. 더불어 직접 방문하여 체납 발생 원인, 거주 여부, 경제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는 체납자별 특성에 맞는 징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의 주목할 점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연계 강화다. 조사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발굴하면,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필요한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폐업, 무재산, 행방불명 등 체납자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체납자 관리 정보를 최신화하고 체납 자료를 정비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세종시는 체납관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자별 맞춤형 관리 및 징수 업무를 추진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체납 관리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과 시민 중심의 세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