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산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발판 삼아, 시민이 살기 좋은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도시 전략 수립에 나선다.

광산구는 미래 도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광산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9기 광산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 섰음을 보여준다.

이번 용역은 단순히 산업 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첨단 산업과 시민들의 삶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특히 청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의 기능 강화와 군 공항 종전 부지의 미래산업 거점화 등 급변하는 도시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 권역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핵심 과제로는 향후 도시 공간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반영한 전략 권역 설정, 도시재생 방향에 부합하는 핵심 사업 발굴, 그리고 교통·산업·생활·문화 등 다양한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 마련이 포함된다.

해당 용역은 오는 9월 중으로 착수되어 약 8개월간의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 계획을 토대로 정부 공모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며 도시재생 사업의 실행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발표 이후 광산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며 "'연결도시 광산'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전략을 통해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는 광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