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1동,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혹서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5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고독사 위험 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이 본격화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집중호우에 대비한 반지하 거주 세대 등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안전 점검까지 포함한다. 누수 및 누전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여름철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새마을부녀회, 행복누리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직능단체와의 긴밀한 협력도 이번 지원의 특징이다. 여름이불, 냉풍기, 쿨링 경추베개, 삼계탕, 과일 도시락 등 다양한 민간 자원이 연계되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온천1동 주민자치회가 유성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 음식점에서 후원받은 삼계탕 50가구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확인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유성구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