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농업기술센터,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현장평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2일 광산구 본량동에서 열린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조명1호 현장평가회'를 통해 재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광주통합RPC, 본량농협, 삼도농협, 그리고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특히 '조명1호' 품종이 재배되는 포장을 직접 둘러보며 작물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참여자들은 품종별 특성과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향후 수확 및 품질 관리 계획, 그리고 공동 브랜드 쌀 생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광산구 삼도·본량 지역에 총 50㏊ 규모의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운영 중이다. 현재 단지에서는 '조명1호' 30.8㏊와 '영호진미' 19.2㏊가 재배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와 광주통합RPC, 본량농협, 삼도농협이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부터 수매,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토양 검정부터 파종, 이앙, 물 관리, 비료 관리,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이르기까지 생육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장 평가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조명1호' 품종의 생육 상황이 전반적으로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8월 말부터 수확되는 벼를 농업환경종합분석실에서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광주광역시 최고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쌀만을 선별하여 공동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최고품질 쌀 브랜드명과 포장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 및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안 확정 후 9월부터는 수확한 햅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형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는 ‘조명1호’의 우수한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생산부터 품질, 유통까지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여 소비자가 신뢰하는 광주 최고 품질 브랜드 쌀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