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재활용품 수거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동구는 오는 8월 말까지 ‘2026년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하며, 폭염에 취약한 재활용품 수거인들에게 안전한 대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손수레 등을 이용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65세 이상 주민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7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폭염이 심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중단하는 대신, 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한 장소에서 환경정화 및 재활용품 선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월 20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받는다.
동구는 단순히 대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꼼꼼한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쿨토시와 넥쿨러 등으로 구성된 ‘폭염 안전꾸러미’를 조기에 배부했으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재활용품 수거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을 보호하는 촘촘한 복지·환경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이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