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오는 14일까지 아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6 민주시민교육 실천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읽고 함께 살기: 독서로 만드는 민주시민'을 주제로, 독서를 통해 타인의 삶과 생각을 깊이 이해하고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민주시민교육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배움자리는 '혐오 표현과 차별을 예방하기 위한 독서 기반 인권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선보인다. 참가 교사들은 독서 자료를 통해 혐오 표현과 차별의 심각성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거치며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는 경험을 쌓는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평화롭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수업 방법론을 탐색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병도 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동체의 당면 과제에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책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읽기, 질문, 토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성을 함양하고, 혐오 표현과 차별을 예방하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혐오 표현과 차별을 근절하고 존중과 공존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에는 '혐오·차별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혐오와 차별이 없는 학교'라는 주제로 학생 대표 원탁 토의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학교 내 혐오와 차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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