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9월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 근현대사 이야기 수강생 모집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에서 지역의 근현대사를 쉽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9월 우리 동네 인문학 산책 근현대사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8민주의거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2026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사·문화 이해 증진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한밭에서 근대도시 대전으로 △일제강점기 대전 중구의 변화와 시민들의 삶 △나라를 지키려는 사람들, 독립운동의 발자취 △광복, 전쟁 그리고 다시 일어선 대전 △산업화와 민주화 속에서 성장한 대전 △역사가 살아있는 대전 중구, 미래를 이야기하다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단순히 이론 수업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문학자료 감상, 근현대사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활동을 통해 근현대사를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이해할 기회를 얻는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대전 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인문학 산책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그 속에 담긴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접하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수 있도록 배움과 문화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중구는 이번 9월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영화, 11월에는 음악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