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도서관으로 피서“… 대전 서구‘도서관 야행’행사 인기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에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도서관 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4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300여 명의 아동·청소년 가족이 참여하여 독서와 과학 문화를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야간 시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미래 과학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카이스트 이의진 교수의 과학자 특강은 참가자들의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됐다.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여름밤의 사이언스 매직쇼'와 '클래식 과학 플레이리스트 음악회'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우리 가족 굿즈 만들기' 체험이었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다뤄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독서와 과학 문화 활동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