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낭월동에 1.1km ‘맨발 산책길’ 조성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가오동과 낭월동 일대에 총 1.1km 규모의 맨발 산책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가오근린공원의 기존 산책로 정비도 완료하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오동 504번지 일원에는 약 330m 길이의 맨발 산책길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야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태양광 경관등이 설치되었으며, 노후화된 운동기구 역시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 인근 완충녹지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약 375m 구간의 산책로를 맨발길과 일반 산책로로 구분해 정비했다. 또한 낭월동 670번지 일원에도 약 445m의 새로운 산책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권 내 걷기 공간을 넓혔다.

가오근린공원 내 기존 산책로도 정비를 거쳤다. 노후된 야자매트는 교체되었고, 공원 입구의 돌계단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데크 계단으로 개선되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맨발 산책길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걷기 좋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동구는 성동산과 판암근린공원 등 총 9곳에 맨발 산책길을 운영 중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생활권 내 맨발 산책길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