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후진 양성에 기여해 온 숙련기술인 2명을 '2026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이로써 지역 명장은 총 57명으로 확대되었다.

최종 선정된 명장은 요리 분야의 최경호 명장과 제과·제빵 분야의 김규철 명장이다. 이들은 15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함께 기술 발전, 후진 양성, 사회 공헌 등 다방면에 걸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명장 선정은 8개 분야 17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최종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2013년 명장 제도를 시행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55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번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57명의 명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새롭게 선정된 명장들에게는 '대구광역시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명장패, 배지가 수여된다. 또한, 숙련 기술 발전과 기술 전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50만 원씩 5년간 총 3천만 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 내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수십 년간 한길을 걸으며 최고의 기술을 일궈 온 명장들은 지역 산업과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이 존중받고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 지원과 기술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명장 선정을 통해 대구시는 숙련기술인이 존중받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