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위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소 217곳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2년간 정류소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보도가 없는 도로 위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구·군 교통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오는 9월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해당 정류소에 대한 현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각 정류소별 관리카드로 작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여건에 맞춰 탄력봉, 노면표시, 발광표지병 등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주영 교통국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로 재정비와 보도 설치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버스정류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