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대표 호국역사축제인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하이라이트, '한산해전 재현'이 오는 14일 통영 앞바다를 뜨겁게 달군다. 434년 전, 나라를 구했던 승리의 역사가 생생하게 되살아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과거의 전투 장면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출정에서부터 치열한 전투, 그리고 승전의 귀환까지 한산대첩의 전체 서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축제의 역사성과 현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한산해전 출정식'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조선 수군의 결연한 의지가 재현된다. 이어 통영 앞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산해전 재현'에서는 거북선과 조선 수군의 함선들이 등장하여,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의 대표 전술인 학익진과 압도적인 승리의 순간을 다채로운 연출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해전 재현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는 조선 수군을 시민들이 함께 맞이하는 '승전입항식'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의 축제로 승화시키며 그 뜻을 기릴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산해전 재현은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정체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통영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호국정신, 그리고 한산대첩의 숭고한 의미를 깊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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