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 로고 가로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PEDIEN]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회사가 'V'자형 실적 반등의 원년으로 삼은 올해, 사업 구조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외형 성장의 중심에는 주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그룹 피원하모니의 글로벌 팬미팅과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월드투어가 음악 사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이러한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11월 일본 도쿄에서 아레나 공연을 개최하며,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활동 무대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KCON LA 2026'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엔플라잉은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타이베이, 나고야 등 아시아 투어와 함께 9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FNC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앰퍼샌드원, 플레어 유 등 신인 그룹들의 앨범 및 유럽 투어 활동 역시 지원하며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김유식 FNC 대표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와 글로벌 공연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2014년 상장 이후 회복하지 못했던 수익성을 2027년까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으로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