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 손으로 만드는 13개 동 마을축제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13개 동 마을축제가 29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10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주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마을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주민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등이 각 동별 특성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음식물 섭취 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무대 경사로 설치와 수어 통역사 배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민동의 ‘제23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학하동 ‘학하별음악축제’, 노은 1동 ‘노은 한마음문화제’, 온천2동 ‘온이사랑 마을축제’ 등 13개 동에서 다채로운 이름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진잠동 ‘진잠주민화합의한마당’, 상대동 ‘천년의 상대 온마을축제’, 신성동 ‘신통방통 신성동 온마을 축제’ 등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구즉동 ‘구즉한마당축제’, 온천1동 ‘온천1동 들썩들썩 온천마을 축제’, 노은 3동 ‘노은 3동 세대공감 마을축제’, 노은 2동 ‘노은 2동 한마음축제’, 원신흥동 ‘제12회 스마일 원신흥 마을축제’, 관평동 ‘관평뜰축제’ 등도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