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미국 현지에서 항공우주아카데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올랜도,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2026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제3기 항공우주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3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여 항공우주 분야의 최신 동향을 직접 배우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및 첨단 기술 연구 기관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NASA 케네디 우주센터와 NASA 제트추진연구소를 찾아 우주 탐사 프로젝트와 심우주 탐사 계획을 살펴보고, 현직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연구원들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또한,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에버렛 공장을 방문하여 첨단 항공기 설계 및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첨단 기술 기업 방문은 학생들이 미래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와 UCLA에서는 저명한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계적인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 기술 분야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며 첨단 과학 분야를 이끌어갈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공우주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