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름철 가로수 정비… 보행·교통안전 ‘강화’ (대전광역시 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가로수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정비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주요 도로 11개 노선에 식재된 1,200여 그루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로수 부정아 전지 작업'은 여름철 빠르게 자라나는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이는 수목의 건강한 생육을 돕는 동시에 통풍과 채광을 원활하게 하여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이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가 신호등, 도로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가리거나 상가 간판을 덮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이번 정비에서 교통안전시설 주변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가지를 우선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부러지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는 가지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가지는 작은 불편을 넘어 보행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적기에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로수 정비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