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건물 임차 방식을 도입해 마련한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가 군민들의 편안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읍 교리에 자리한 이 쉼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사계절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시원한 피난처가 되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신축이 아닌 기존 건물을 임차해 조성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방식은 별도의 시설을 짓는 데 드는 예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공간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역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군민 편의 시설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은 이용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 외출한 어르신들을 비롯해 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군민이 쉼터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며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용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한 군민은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 편하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군민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마음이 놓인다"며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덧붙였다.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난방 시설을 갖춰 추위를 피할 수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가 단순한 교통 편의 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현진 주민안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군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처럼 군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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