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 학생회연합 대표 배움 자리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연합 대표 36명을 초청해 ‘2026 충남 학생회연합 대표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민주적 지도력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생활 및 교육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혐오·차별 없는 학교를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학교 현장에서 겪거나 접하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더불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대한 학생 대표들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경청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 자리에서 나온 학생들의 정책 제안 및 토론 결과를 향후 학생 자치와 학생 인권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목소리가 학교와 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참여 중심의 학교 민주주의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학생은 학교생활의 주체이자 학교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육 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