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 신사2동에서 제6회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2027년에 추진될 6개 마을 사업이 확정됐다. 지난 5일, 3백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총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사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발굴한 15개 사업 의제가 소개됐다.
총회는 배석술·정마린 위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 감사 결과 보고,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사업 추진 현황 보고가 이어졌으며, 2027년 자치계획 결정 순으로 진행됐다. 박은미·김관형 분과장은 2027년 마을 사업 후보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2027년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및 현장 투표에는 총 1,911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치열한 투표 결과, 동 특화 사업으로는 '신사2동 일상의 쉼표: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업으로는 △달빛 아래 낭만 극장: 신사2동 도서관 옥상 문화 산책 △인공지능과 친구 되기 ‘신사 스마트 톡톡’ △세대공감 ‘흥’한마당: 우리가족 뽐내기 대회 △지구 수호대 ‘신사 키즈’: 어린이 환경 에코 탐험이 선정됐다. 시설 사업 분야에서는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 옥외 문화공간 환경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6개 사업은 참여예산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이혜용 신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신사2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함께 결정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뜻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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