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으로 발로 뛰는 여주시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부패 취약 분야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부패 신고 제도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26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외부 이해관계자와 접점이 많은 보조금, 인허가, 재정, 계약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센터는 각 분야의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부패 신고 제도와 신고자 보호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또한,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QR코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신고 창구로의 연결을 돕는다.

현장 방문 시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기준 및 매뉴얼 안내 강화, 특정인에게 유리한 편의 제공이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우려, 신속하고 공정한 행정 처리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여주시는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청렴 홍보 시에는 신고자 보호 절차, 비밀 보장, 불이익 조치 금지 등에 대한 안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은 부패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부패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 실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